[화제이슈]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봉태규 겪은 쿠바드 증후군 이란?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봉태규 겪은 쿠바드 증후군 이란?

산모에게 임신 중 가장 힘든 부분을 물어보면 많은 분들이 입덧을 첫 번째로 말합니다.

이 증상이 남편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 바로 "쿠바드 증후군"입니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봉태규가 출연하는데요. 여기서 쿠바드 증후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봉태규는 아내가 임신 중에 남편이 메스꺼움, 구토를 겪는 "쿠바드 증후군"을 잠깐 겪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에 갈 때마다 혹시나 잘 못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긴장을 엄청 한다. 그리고 검사받을 때

속 시원한 느낌으로 얘기를 안 해주신다. 그러니까 긴장해서 메스껍고 잠도 잘 못 자고

잘 못 먹겠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쿠바드 불어로 "알을 품다"

쿠바드(꾸바드)는 불어로 알을 품다 라는 듯을 가지고 있어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10명 중 3명 정도가 겪으며 남편이 아내 대신 또는 남편이 입덧하는 증상으로 공감

임신이라고 합니다.

 

입덧 증상은 임산부와 마찬가지로 구토, 구역질이 날 수도 있으며, 남성호르몬 수치도 줄어들게

되는 입덧 증상이 나타나며 평소보다 피로함을 더 느끼게 됩니다. 

임신 3개월 정도에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기도 하며 조금씩 괜찮아지다가 임신 말기 후기

입덧처럼 다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쿠바드 증후군 이유

남편의 입덧이 생기는 원인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호르몬 수치의 변화입니다. 아내가 임신을 하면 남편 또한 남성의 대표적인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드는 현상이 있습니다. 

두 번째, 심리적 스트레스와 부담감입니다. 한 가장의 책임자가 된다는 부담감이 스트레스로 와서

입덧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쿠바드 증후군 치료방법

1) 따뜻한 차를 마신다.

2) 원하는 음식을 먹는다.

3) 가벼운 산책을 한다.

4) 무기력해지거나 피곤할 때 스트레칭을 자주 한다.

여러 가지 방법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심리적인 안정을 얻는 게 좋습니다.

 

쿠바드 증후군은 다른 증후군과 달리 사랑꾼 남편, 공감 인신이라고 하니 이쁜 아기를 위해

서로 나눠서 아름다운 고통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