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식

[경제상식] 색깔로 알아보는 경제용어 블루칩, 블루오션, 레드오션, 검은목요일

나이스최돌 2022. 7. 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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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루  -  블루칩, 블루오션 / 레드  -  레드오션

 

 

블루칩 - "재무건전성 및 현금흐름이 좋은 우량주"

주식 시장에서 블루칩이란, 재무건전성 및 현금흐름이 좋고 특기 경기변동에 강해

경영이 안정적인 대형 우량주들을 뜻합니다.

장기간에 걸쳐 고수익, 고배당이 이루어지고 시장점유율이 높은 대표주들이 블루칩에 속합니다.

포커게임에서  흰색, 빨강색, 파란색 3종 칩 중 파란색 칩이 가장 고가로 사용된 것으로 유래하여

블루칩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또 다른 블루칩 유래는 미국 소 시장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황소 품평회에서 최고의 품질은 가진

황소에게 파란색 천을 둘려주면서 블루침이라는 용거가 생겨났습니다.

 

 

블루오션 - "경쟁자가 없는 시장"

넓은 바다에서 경쟁자가 없이 몰려다니는 고기를 쉽게 잡을 수 있는 시장, 성능이 좋은 신제품 개발과

창의적인 경영방식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시장을 뜻합니다.

 

 

레드오션 - "피로 물든 붉은 바다"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으로 그 누구 승리하는 사람 없이 피만 흘리고 있는 상황으로 서로 출혈경쟁하는

시장을 뜻합니다. 블루오션에서 수많은 경쟁자가 참여하면 레드오션으로 바뀌게 되는 상황도 펼쳐집니다.

 

 

2. 퍼플  -  퍼플오션, 퍼플카우

 

퍼플오션 - "혁신, 새로운 이익창출"

레드오션  상황에서 돌파구로 쓰이는 용어가 바로 퍼플오션입니다. 블루와 레드를 섞으면 보라색이 되듯이,

레드오션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새로운 사업방식을 적용해서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는 시장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퍼플카우 - "시선을 확 잡아, 화젯거리"

들판에서 한가롭게 소들이 풀을 뜯고 있는데 갑자기 보랏빛 소가 나타난다면 보는 순간 사람들의 시선을

확 잡아끌 당기게 됩니다. 마치 이런 상황처럼 비슷한 물건을 보다가 사람들의 시선을 확 잡아끄는 

화젯거리가 되고 추천 거리가 될만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말합니다.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을 최고의 전략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3. 노란-오렌지 경제, 노란 상점-우산

 

오렌지 경제-"지적재산권이 확보되고 창조성이 핵심인 사업을 육성하는 정책"

오렌지 경제는 2013년 미주 개발은행이 발행한 책 "오젠지 경제-무한한 기회"에서

소개된 용어로, 지지적 재산권이 확보되고 창조성이 핵심인 사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의미합니다.

동서양 역사에서 오렌지색은 문화와 창조성을 상징하는 색으로 착안해서 오렌지 경제로 부르게 됩니다.

오렌지 경제에는 건축, 영화, 패션, 예술 등의 서비스와 창작물이 있습니다.

 

 

홍콩 노란 경제 - "홍콩 시위에 치화적인 상점을 노란 상점"

홍콩 송환 법 반대 시위에서 나타난 소비 형태를 의미합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자들은 법 개정으로 인도인 범죄가 확대되면

해당 법이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홍콩 시위에 친화적인 상점은 "노란 상점", 친중반 시위 성향을 지닌 상점은 "파란 상점"으로 구분해

색깔별 지지운동을 펼쳤습니다. 이때 노란 상점은 2014년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노란 우산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4. 화이트-하얀코끼리, 화이트스완 

 

하얀 코끼리 - "쓸모가 없는 무용지물"

태국의 왕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에게 하얀 코끼리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신하는 왕이 준 설물이니 함부로 할 수도 없어 잘 보살펴야 했습니다.

신하는 결국 하얀 코끼리를 보살피면서 빈털터리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처럼 하얀 코끼리는 규모가 크고 유지비용이 많이 들지만, 쓸모가 없는 무용지물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올림픽, 월드컵 등 대규모 스포츠대회가 끝난 뒤 흉물처럼 방치되고 있는

경기장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화이트 스완 - "충분한 예측"

과거 경험상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예방할 수 있지만

저 때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5. 블랙-블랙스완, 검은목요일, 블랙컨슈머

 

블랙스완 - "극히 적은 확률, 예상치 못한 충격"

일어날 확률이 극히 낮지만 일어나면 예상치 못한 충격과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나 사건 등 말합니다.

 

 

검은 목요일 - "주가가 폭락을 상징하는 검은 목요일"

증권 업계에서는 주식 가격이 폭락하는 침울한 상황을 검은 목요일이라고 부릅니다.

1929년 10일 24일 목요일에 발생한 미국의 월스트리트 주식 대폭락 사건입니다.

당시 뉴욕의 증권 시장에선 다우지수가 하루 만에 20% 이상 하락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이 벌어지자 기업이 줄줄이 파산하고 소비가 눈에 띄게 줄면서

경제 악순환이 지속됐습니다. 요즘 주가가 폭락하는 상황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이

검은 목요일입니다.

 

 

블랙컨슈머 -"돈이나 물건을 얻어낼 목적으로 거짓 민원"

악성을 뜻하는 말로 "블랙(Black)"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를 합친 말입니다.

기업이나 매장을 상대로 돈이나 제품을 얻어낼 목적으로 거짓 민원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우리말로 "진상고객"이라고 도 합니다.

 

6. 그린-그린컨슈머

 

 

그린 컨슈머-"친환경 제품을 선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

찬환경을 뜻으로 "그린(Green_"과 소바자의 뜻하는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이다.

이제는 단순히 가격과 가성 대비만을 고려한 구매형태를 보였다면, 이제는 더 나아가

환경을 고려한 소비형태를 보입니다. 이러한 그린 컨슈머들은 제품의 소재, 

생산과 유통과정을 따져 소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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